대상:  심하게 불안한 32세의 남자 Z씨

증세:불안해서 물건을 사기 어렵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렵고 특히 부모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다. 머리 속에 어린 시절에 상처 받은 잡다한 생각들 때문에 새벽 2시-3시까지 잠을 잘 잘 수가 없음(처음 인터뷰 시에).  최근에 지난 주일에 찍은 단체 사진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책 속에다 꽂아 놓아 보이지 않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소연

접촉: 치료자의 저서 "나"(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을 보고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연락이 옴

진단명: 심한 불안장애, 대인공포증, 자아가 너무 약한 자아 장애(첫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의 그의 진단)

치료 기간: 1주일에 1회 2시간씩 7년째 치료를 시작했음(7년 째 54 시간으로 지금까지 총 632시간)

치료 결과: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어느 정도 빠져 나가면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서서히 심층의 억압된 곳에서 표면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7년 동안 심리치료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상처의 기억들이 회상되었다. 최근에 꿈을 자주 꾸면서 새로운 상처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음

 

치료의 과정 

 이번주 치료 회기에서 Z씨는 마음이 진정이 되고 조용해졌다고 했다. 2주일 전에 자신의 자아가 흔들려서 자신이 하고 있는 전공이 자신의 진짜 전공인지 의심이 된다고 한 두려움과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의 그림 그리기가 일상 생활인지 혹은 전문 습작을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들어서 불안한 마음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특별한 일은 이번 주일에는 없었고 단지 꿈을 2개의 꿈을 꾸었다고 꿈 보고를 했다.

 첫 번째 꿈

 꿈 속에서 아버지가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병원에 문병을 간 Z씨는 아버지를 만나서 심장 수술에 대해서 문안을 갔는데 대뜸 아버지는 아들인 Z씨가 머리 카락이 많이 나오고 눈이 촉촉해지고 그리고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두피 수술과 눈 수술을 받아라고 주문을 했다. 아버지는 Z씨의 수술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이참에 아들인 Z씨도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강압을 했다. 아버지의 말을 들은 Z씨는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에게 화를 냈다. 의사 선생님이 아버지를 꼬드겨서 아버지가 의사 선생님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아들인 Z씨를 미용 성형 수술을 받도록 만들었다고 노여워서 화를 냈다.

 두 번째 꿈

 꿈 속에서 Z씨는 대학에서 환경 공학에 대한 강의를 어떤 교수님으로부터 듣고 있었는데 그 교수가 이러한 강의를 더 듣고 싶으신 분은 수원 근처에 있는 xxx 대학에서 이러한 강의를 하려고 하니 그곳에 가서 연속해서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장면이 바뀌어서 Z씨가 두 번째 교수님의 환경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첫 번째 교수가 준 프린트 교재와 두 번째 교수가 준 교과서에 있는 환경 측정에 대한 데이터들이 서로 달라서 두 번째 교수에게 질문을 했드니 그 교수가 첫 번째 교재인 프린트 물은 최근에 번역한 서적에서 인용한 것이고 두 번째 교과서에서 인용한 데이터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서적에서 인용한 것으로 서로 차이가 난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Z씨는 꿈 속에서 그래도 이러한 강의를 들어니까 도움이 되는구나! 삶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는 것도 보람이 있는 일이로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깬 꿈이었다.

 두 번째 꿈에 대해서 먼저 해석을 하기로 했다. 이 꿈과 연결된 것은 대학 1학년 때 교양 과목을 신청을 했을 때 Z씨는 미술의 역사 과목과 드라마 창작에 대한 과목을 들으면서 느꼈던 기억들을 회상을 했다. 미술에 역사를 배우면서 그림에 관계된 내용의 강의여서 흥미 있게 들었고 드라마의 창작에 대해서는 만화 드라마를 혹시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흥미 있게 공부를 했던 것을 회상을 했다. 이 기억이 며칠 전에 특집 드라마인 환경과 인류와 지구의 미래에 관계된 특집 다큐멘트리를 시청을 하면서 과거에 과학자들은 천동설과 지동설에 관계해서 과학적인 규명을 위해서 싸웠는데 최근에 과학자들은 지구의 환경 오염에 대한 문제로 사업가들과 싸우고 있다는 해설자의 해박한 강의를 들었다고 했다. 자동차의 휘발유를 처음에 사용할 때 휘발유 속에 납 성분이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을 자동차와 석유 산업 기업인들이 납을 제거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에 납이 든 휘발유가 인체가 무해하다고 주장해서 사용해 오다가 과학자들의 휘발유 속에 납 성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면서 기업가들과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휘발유 속에 납 성분을 제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어면서 과학자들이 하나 뿐인 지구 환경 오염 문제와 지구 온난화 문제를 위해서 지금도 기업가들의 이익과 싸우고 있다는 특집 다큐멘트리 시청을 하면서 이런 특집들도 배우면 살아 가는데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했다.

 위의 최근과 과거의 꿈 자극이 환경 오염에 대한 강의를 듣는 꿈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핵심은 직접적인 그림과 관계가 없는 지식들도 살아가는데 타산지석이 되는구나! 하고 대학 1학년 때의 느낌들이 되살아나서 특집 다큐멘트리를 흥미 있게 보면서 느낀 똑 같은 느낌이 꿈에 나타난 것이었다.

 이제 남아 있는 첫 번째 꿈의 분석으로 되돌아 가기로 했다.  위의 두 개의 꿈은 목요일 새벽(치료를 받어러 오는 날)에 연달아서 꾼 꿈이었다. 첫 번째 꿈에 관계된 최근의 꿈 자극에 대해서 물었을 때 Z씨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지난 명절 추석에 집에 갔을 때 자신의 방인 서재에서 거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고 받는 말들을 엿들었던 내용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부 동반으로 어떤 모임에 갔었는데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지하철에서 바지에 오줌을 쌌다는 어머니의 말에 아버지는 자신이 전립선이 좋지 않아서 오줌을 참지 못해서 바지에 오줌을 싼 것 같다고 변명을 하고 있었다. 또 한가지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자네가 먼저 죽으면 내가 어려움에 처할 것이니 자네가 내보다 오래 살기 바란다. 네가 먼저 죽을 터 이니 당신은 오래 살아서 모든 것을 정리를 하고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다.

 Z씨가 대학 4학년 시점에서 둘째 여동생이 교사 임용 고시를 준비하면서 눈 수술을 하게 되자 막내 여동생도 같이 눈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어머니가 Z씨에게 이참에 너도 눈 수술을 하면 어떠하겠나?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Z씨는 거부를 했다. 그 시즘에서 눈 수술을 하는데 약 3백만원 정도의 거금이 들어갔는데 둘째는 자신이 저금을 한 돈을 일부 보탰고 막내는 부모님의 전적으로 부담을 했다고 했다. Z씨는 중학교 시절에 어머니에게 학용품을 사 달라고 했다가 호되게 혼이 난 것을 기억을 했다. 어머니는 아들 Z씨에게 "너는 엄마한데 돈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 너 밑에 지금까지 얼마나 큰 돈이 들어갔는데(그 때 Z씨는 병원에서 호르몬 성장 주사를 맞고 있었다) 우리 집 기둥 뿌리를 네가 빼고 흔들었지 않았으냐? 동생들은 어떤 물건을 사 달라고 할 권리가 있지만 너는 돈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 무슨 염치로 그러한 것을 원하느냐? 다시는 내 앞에서 돈 이야기를 하지 말라."라고 호통을 들었던 기억 때문에 그 이후로 지금까지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Z씨는 중학교 시절 이후에 7년 전에 치료자에게 심리 치료를 시작하면서 용돈을 절약해서 7년간 모은 10만원으로 MP3를 사려고 6개월 동안 망설이다가 사게 되었다는 것을 치료 시간에 다룬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Z씨는 돈을 가지고 물건을 살 수 없는 사람이었다. 매장의 직원들과 물건 흥정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 등으로 백화점 혹은 매장에 들어가는 것 조차 어려워 했었다.

 지난 달에 Z씨는 그 동안 한푼 두푼 절약한 돈으로 컴퓨터를 새로 전면 교체 작업을 하는데 70만원이 들어간 것이 생후 처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돈을 자신의 자아를 위해서 써 본 것이 처음이었다고 실토를 했다.

 기억이 나는 것은 Z씨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고교 시절에 학교에서 시력 검사를 했는데 그 때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써야 한다는 말을 들었고 그리고 그 시점에서 집에서 TV를 시청을 하는데 눈을 찡그리는 것을 옆에서 어머니가 보고 눈이 좋지 않으니 안경을 맞추어야 한다고 아들 Z씨를 데리고 안경 점에 갔을 때 어머니가 Z씨에게 한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어머니는 Z씨에게 "엄마가 너를 낳았을 때는 건강한 눈을 가진 아이로 태어 났는데 네가 눈을 잘 관리를 하지 못해서 네가 눈이 나빠진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났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꿈 속에서 아버지가 미용 성형 수술을 하라고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왜 아버지에게 화가 나서 직접 아버지에게 화를 내지 못하고 의사 선생님에게 화를 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Z씨는 과거에 내가 필요했을 때는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이제 죽을 시점에서 죄의식 때문에 나이가 40이 다 되어가는 아들에게 미용 성형 수술을 받으라고 하는데 분기탱천했다고 털어 놓았다. 부모님은 한번도 Z씨의 호불호(좋거나 싫어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 본 적이 없었고 무조건 부모님들의 생각을 강압적으로 강요한 것들이 그리고 여동생이 3백만원씩 두 여동생이 동시에 600만원의 거대한 돈을 한번에 지불할 때에도 부모님은 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분노한다고 했다.

 재작년 12월 경에 날씨가 추워지자 아들이 중학교 때 산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70만원을 주면서 아들 Z씨에게 코트를 한번 사라고 했을 때 Z씨는 어머니에게 직접적으로 "이 돈은 내가 달라고 한 것이 아니고 어머니가 스스로 나에게 준 돈 입니다. 내가 요구해서 돈을 달라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엉뚱한 소리를 하지 마세요"라고 강력하게 항의를 한 것을 회상을 했다. 이 말에 어머니는 "알겠다. 이후에 돈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대신에 새로 따뜻한 겨울 코트를 한벌 사라"라고 한 이야기를 회상을 했다. 오늘이 이번 겨울에 들어가면서 제일 추운 날이라는 일기 예보에 맞추어서 작년 12월 달에 산 그 겨울 코트를 입고 온 Z씨를 볼 수 있었다.

 Z씨는 중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사 준 겨울 코트를 입고 다녔는데 그 코트를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을 때 세탁소 주인이 "이런 코트는 유행에 맞지 않고 또  입고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 새로 코트를 한벌 사는 것이 어떠하냐?"라고 했던 말 때문에 부끄러웠다고 했다. 그리고 그 코트를 소매가 헐어서 실밥이 보이고 낡아서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정도로 오래 입었지만 Z씨는 옷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그 시점에서 어머니가 그 옷을 보고 새로 한벌 사 입어라고 70만원의 돈을 준 것이 2년 전 이었다.

 위의 꿈 자료들을 전부 모아 보았을 때 첫 번째 꿈의 주제는 분명해졌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 노여움이 아버지가 심장병 수술을 하는 꿈으로 아버지를 처벌한 것이었고(지금까지 7년 동안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노여움의 방출 이후에 최근에 아버지에 대한 분노의 방출과 연결) 그리고 아버지가 지금까지 관심이 없다가 이제 죽음의 직전에서 40세가 가까워지고 있는 아들 Z씨에게 미용 성형 수술을 받으라고 강압을 한 것에 대한 분노로써 이것을 Z씨의 마음 속에 돈에 대한 상처를 받은 것이 억압되어져 있다가 표면으로 등장한 것이 분명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돈에 관계된 어린 시절부터 Z씨에게 돈과 관계된 상처에 대한 분노, 노여움, 화를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아버지, 어머니 내가 어린 시절에는 "너는 돈먹는 기계이다." "우리 집안 기둥 뿌리를 네가 흔들고 있다". "적금을 해제하고 너의 치료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내 마음에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앞으로 엄마에게 절대로 돈 이야기를 하지 말라", "너는 엄마에게 돈 이야기를 할 자격이 없고 돈 이야기를 할 권리가 없다" "여동생들은 원하는 것을 사 달라고 할 권리가 있지만 너는 돈을 요구할 권리가 없다"라고 내 마음 속에 상처를 지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죽음이 가까워 오니 나에게 선심을 써서 아버지의 죄의식을 숨기려고 하는 것에 분노 합니다. 지금 내가 성형 수술을 해서 무엇하겠습니까? 내 나이가 38세로 이제 40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내 의사는 한번도 물어 본 적이 없지 않습니까? 항상 명령이고 지시였습니다.

 어머니는 여동생들에게 한 사람에 300만원씩 600만원을 들여서 두 여동생의 눈 수술을 해 주었습니다. 그 때 돈에 대해서 어머니는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눈 수술을 하라고 말을 했지만 사실은 나는 그 때 어머니의 눈 수술 비용을 받고 나서 이 다음에 나에게 돈에 대해서 어떤 말로써 나를 괴롭힐지 나는 두려워서 거부를 했습니다.

 내가 만화 학원에 다니게 해 달라고 했을 때 어머니는 달랑 한달 분 학원비를 주고 이후에는 거부했습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삽화 학원에 다닐 때까지 6년에서 7년간을 만화 학원, 삽화 학원에 다닐 때 그리고 지금도 동양화 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한번도 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가 아낀 절약한 돈 즉 버스를 타지 않고 점심을 먹지 않고 모은 돈으로 충당을 했습니다. 나에게 돈에 대한 고통을 주면서도 여동생들이 옷을 사거나 학용품을 살 때 어머니는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막내 여동생이 미술 공부를 할 때 미술 연필을 박스체로 사주면서도 나는 미술 연필을 사지 못해서 토막 미술 연필을 사용하면서 어머니에게 차별에 대한 분노 때문에 치를 떨었습니다.

 어머니는 나에게 "태어날 때 내가 건강한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내가 눈을 잘 관리하지 못해서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태어나서 어린 시절에 키가 작고 발육이 잘 되지 않아서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다니면서 병원에서 호르몬 주사를 맞게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어린 시절에 학교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심신이 불안했을 때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점쟁이, 무당들 그리고 교회의 안수 기도 집사에게 그리고 미신으로 명태 말린 것을 장롱 뒤에 두면 귀신이 물러간다는 미신으로 나를 데리고 한의사 한데서 한약을 먹게 한 것들은 모두가 내가 건강 관리를 잘못해서 그렇게 된 것인지 어머니가 대답을 해 보세요.

 왜 어머니는 그 때 내가 학교 동료들에게 어울리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한다고 했을 때 그 때 심리치료사 선생님을 소개해주지 않았나뇨? 내가 심리치료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것도 서점에서 산 "나"라는 책을 보고 내 발로 걸어와서 심리치료를 시작한 것이지 부모님이 심리치료를 받으라고 권유하거나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에 발육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어머니의 불안이 나에게 뒤집어 씌워져서 내가 내 불안에다 어머니의 불안을 흡수해서 심하게 불안해서 호르몬 변화로 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어머니가 내 심리적 불안을 흡수해서 나를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었으야 했는데 (다른건강한 어머니들은 유아와 어린이의 불안을 흡수해서 어머니가 불안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데) 어머니는 내 불안을 흡수하기는 커녕 어머니 자신의 불안까지 나에게 뒤집어 씌워서 내가 이중으로 불안 속에 떨 게 만들었습니다.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6학년 때까지 거지 공포증으로 두려움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대학 3학년 때까지 오줌을 싸는 오줌싸게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술에 취하게 되면 술주정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어머니는 항상 아버지와 부부 동반을 빠지고 나를 대신에 아버지의 보호자로 딸려 보냈습니다. 나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아버지의 술 주정을 옆에서 보면서 아버지를 보호하려고 할 때마다 아버지의 술 주정 행동으로부터 심리적인 상처와 모욕감, 수치심을 당했습니다. 아버지가 인천에 있는 친척집에 음식점 개업에 가서 친척들과 시비가 붙었고 그리고 집으로 귀가할 때 심하게 취해서 택시 기사가 아버지를 추방해서 아버지를 모시고 집까지 걸어오면서 아버지를 보호하려고 했던 일 그리고 이스라엘에 교회 회원들을 인솔하고 갔을 때 저녁에 술에 취해서 부인들을 모아놓고 강의를 하다가 나중에는 모두 도망가고 아버지 혼자서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아침에 술이 깨지 않아 비틀거리면서 여행 일행들을 인솔해가면서 뒷담들을 들어야 했던 수치심 그리고 가을에 시골 고향에 매년 시제 때마다 어머니는 빠지고 나를 딸려 보내서 매번 마다 나는 고속 버스 안에서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고성 방가에 승객들의 비아냥거림 그리고 고속버스 안에서 토해 내서 운전수가 화를 내는 것을 지켜 보는 중, 고등학교의 내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올라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러한 모욕감을 피하기 위해서 나를 아버지에게 딸려 보냈습니다. 어머니가 나에게 수치심, 모욕감을 심어 주었고 나는 그러한 분노를 억압해야 했습니다.

 위와 같은 말로써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다행히도 지난 2주일 동안 연말 연시를 맞아서 미래에 대한 불안과 전공 선택에 대한 의심을 이제 깨끗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지고 조용해졌다는 Z씨의 말에 심리치료의 효과를 절실히 느낄 수가 있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Z씨의 꿈을 분석함으로써 Z씨가 어머니로부터 썅욕을 들을 때마다 오금이 질려 버린다는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내어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이번에 이 꿈을 통해서 새로운 실마리 즉 오금이 질려 버린다는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